<p></p><br /><br /><br>마치 용이 하늘로 치솟듯, 새하얀 기둥이 소용돌이 치며 오릅니다. <br> <br>오늘 오후 1시 50분쯤 대부도 앞바다에서 관측된 '용오름' 현상입니다. <br> <br>용오름은 서로 다른 바람이 맞붙으며 대기 불안정으로 발생합니다.<br><br>내륙에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죠. <br> <br>충청이남은 내일 오후까지 폭우입니다. <br> <br>특히 남해안에 150mm 이상, 전남 내륙과 부산, 울산에도 120mm 넘게 내리겠습니다.<br><br>이 비가 그친 뒤에도 다음 주 비소식이 잦습니다. <br> <br>주 초반, 남해안 중심에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다시 오겠습니다.<br> <br>한차례 비로 아침 기온은 비교적 낮습니다. <br> <br>서울 22도, 광주 24도로 출발합니다.<br> <br>비가 그치는 중부는 낮 기온 다시 오릅니다. <br> <br>서울 32도, 춘천 33도, 남부는 부산 경우 29도 예상됩니다.<br> <br>비가 내리는 동안은 극한 폭염은 없겠습니다. <br> <br>날씨였습니다. <br> <br>문단영 기상캐스터<br /><br /><br />문단영 기자 simile@kakao.com